[나이트포커스] 與 단일후보 박영선 확정...野 협상 난항 / YTN

2021-03-17 3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진영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일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두고 야권은 오늘도 실무협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내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어 담판을 시도한다는 계획인데 이마저도 결렬된다면 오는 19일까지 단일후보를 내기는 어렵게 됩니다.

반면 범여권 단일 후보로는 큰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범여권 움직임부터 보겠습니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를 꺾고 범여권 단일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경선 승리 소감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범여권의 단일화 과정,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박영선 후보가 최종 확정이 됐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진영]
글쎄요, 사실 갈등이 있어야 좀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우리가 언론에서도 정쟁을 하지 말라. 이렇게 하지만 사실은 좀 싸우는 게 있어야 뉴스거리도 나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없다 보니까 재미가 없지 않았나, 이런 측면도 있는데요.

저는 사실 이번 경선에서 김진애 후보와 시대전환의 조정훈 후보라는 분의 공약은 굉장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조정훈 후보의 주4일제, 그다음에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청약제도. 굉장히 재미있었거든요. 그리고 또 김진애 후보 같은 경우는 수도권 메가시티. 굉장히 현실적인 주장을 했습니다마는 군소정당의 한계를 넘지 못했고요.

또 한편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적당히 싸웠습니다마는 지나치게 화목하다 보니까 재미가 없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별다른 갈등구도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컨벤션효과는 좀 떨어졌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컨벤션효과를 누릴 만한 분위기가 아니죠. 지금 어쨌든 LH 불법 투기 의혹 사건 때문에 여권에 상당히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 그 탓이 컸던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박영선 후보와 김진애 후보 사이에 경쟁력 차이가 너무나 컸다, 여론조사에서 보면 비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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